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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수서역에 ‘난청 예방’ 영상캠페인 진행 첨부파일

작성자 : 학과관리자 | 작성일 : 2024.08.21 | 조회수 : 59
우송대, 수서역에 ‘난청 예방’ 영상캠페인 진행
-리빙랩사업 성과물인 ‘소음성 난청 인식개선’ 영상제작을 통해 사회적 기여-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는 대전광역시 공모사업인 ‘2022년 지역혁신사업 리빙랩’을 통해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재학생들이 제작한 ‘소음성 난청 인식개선’ 영상을 수서역과 SRT 승강장 사이의 대형비전에 송출하는 ‘난청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청력에이스팀’이 제작한 캠페인 영상은 무심코 지나치는 소음 상황들이 난청의 원인이 되며 한번 나빠진 청력은 되돌릴 수 없기에 미리 예방해야한다는 내용으로 특히,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난청으로 인한 치매 위험이 3-5배 증가한다는 것을 제시하여 청력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수서역에서 1월 6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난청 예방 영상캠페인을 앞으로 KTX, 대전 지하철 등에서도 송출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난청예방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김동형(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3학년) 학생은 “우리가 제작한 소음성 난청 인식개선 영상이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 더 열심히 공부하여 사회 약자에 기여 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송대 이수복 책임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은 난청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용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문제해결을 위해 많은 고민과 경험을 했다. 창의융합 능력을 겸비한 언어재활사, 청능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2022년 지역혁신사업 리빙랩은 대전광역시 공모사업으로 우송대를 중심으로 우송정보대, 대전과학기술대, 대전보건대 등 4개 대학이 협약을 체결해 대전지역 사회적 약자를 위해 ICT융합기술을 적용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livinglab; 장애인들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제거하자는 것) 리빙랩을 운영했다. 학생, 전문가,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내 리빙랩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소음성 난청 인식개선 영상 외에 13개의 성과물을 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