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우송대학교는 보건복지대학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4학년 학생들이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100% 합격’의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우송대 엔디컷빌딩 외경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4학년 졸업예정자 35명은 지난 12월 3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제11회 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 응시하였으며 12월 21일 발표 결과,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여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 이는 2급 언어재활사 국가자격증 시험 전국 평균 합격률 68.7%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또한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일반대학원 언어병리학과에 진학해 졸업한 곽효정씨(14학번)는 1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1급 언어재활사 응시자격은 대학원에서 언어재활 분야의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언어재활기관에 1년 이상 재직하거나, 학사학위 취득 후 언어재활기관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사람에게만 주어진다.이외에도 올해 7월 청능사자격검정원에서 시행한 제42회 청능사시험에서도 4학년 유은선 학생이 전국 수석, 서희주 학생이 차석을 차지하는 등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매년 국가시험 및 자격시험에서 최상위권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졸업생 대부분이 병원, 복지관, 보청기 관련 회사 등으로 취업해 80% 이상의 높은 취업률(2022년(2021.12.31 기준) 공시 예정)을 유지하고 있다.김지연 학과장은 “재학생들의 국가시험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시험대비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과 1:1 면담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지도와 자율학습 지원으로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 졸업생 전원이 국가자격을 취득한 만큼 모두가 양질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출처 : 충청뉴스(http://www.ccnnews.co.kr)